도검무쌍 연재글 2[1챕터 1장 1편]

지난 줄거리: 눈감아줄테니 강습조사 시행 ㄱ

 

프롤로그

1편

 

 

 

심심이: 제 5부대,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야만바기리 쵸우기, 출진을

 

첫타자는 모든 사니와들이 주목하고 있던 전설의 5부대

 

 

노랭이: ...뭐라고?

 

금바: ㅅㅂ?

 

 

퍼랭이: 헤에

 

 

퍼랭이: ...이야기를 들을 가치는 있으려나

 

 

금바: (뭐라는 거야 이 허세충은)

 

 

은바: 잔말 말고 가기나 하셈

 

 

투덜투덜

 

 

퍼랭이: 문제 없어

 

 

퍼랭이: 보고를 기다려줄 수 있을까?

 

휘리릭

 

뿅

 

그렇게 프롤로그가 끝나고 챕터 1 스타트

 

 

 

 

시스템 부분은 앵간해선 스킵하고 있었는데

 

이건 꼭 해두면 좋아서 올려봄

빈 자리 있으면 무조건 놓고 같이 둔 도검남사끼리는 친밀도가 오름

덧붙여서 레벨도 오르니 육성 대상+친목질 시키고 싶은 대상은 꼭 임명해두셈..

 

 

흩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출진처에 온 두 사람

 

 

여기는 어딘가 나는 또 누군가

 

 

심심이: 덴쇼 10년, 합전장·빗츄 타카마츠성에의 시간소행 완료를 확인했습니다

 

 

심심이: 시간소행군에 의한 역사 개변의 결과로 발생하는 "거짓된 역사"의 연산을 시작합니다

 

 

심심이: 성공. 영상을 투영합니다

 

도검무쌍은 토켄란부 온라인보다 훨씬 미래세계틱해서 좋았음

 

 

대충 만바즈 중 누군가: 이건...

 

 

"쿠로다 도노! 제방이...!"

 

 

"대, 대피를! 서둘러 퇴...!"

 

 

"으얽!"

 

 

크와앙 소행군 대태도가 울부지저따

 

 

심심이: 시간 정부로부터 명령입니다

 

 

심심이: 시간소행군에 의한 역사 개변을 막고 이 위사를 막아라. ...라고 합니다.

 

근데 이거 짜가 역사라기보단 그냥

쿠로다 멱따러 대태도 온 거밖에 안 되지 않음??

연산이란 거까지 할 일은 아닌 거 같은데

 

 

노랭이: ...기다려, 강습조사란 뭐야. 그리고...

 

 

퍼랭이: ...뭐, 좋아. 오랜만의 출진이다.

 

 

퍼랭이: 이 전투에서 내 실력을 보여줄 뿐이야

 

 

왜 금바가 대장인지는 알 거 같음

은바가 대장이었으면 이 부대의 브레이크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할듯,,,

 

 

[조사 대상: 빗츄 타카마츠 성의 전투]

[시대: 1582년경, 오다 노부나가의 명을 받은 하시바 히데요시가 모리 가문 휘하의 시미즈 무네하루의 거성을 수공으로 공략한 전투]

 

-쿠로다 칸베에가 습격당해서, 제방이 무너진다. 수공작전 실패
-총대장 하시바 히데요시, 본진이 기습당한다
-혼노지의 변고가 보도되지만, 모리의 원군이 도착해서 장기전에 돌입

*쿠로다 요시타카=쿠로다 칸베에


대충 이게 짜가 역사

 

 

 

[조사 대상: 빗츄 타카마츠 성의 전투]

[시대: 1582년경, 오다 노부나가의 명을 받은 하시바 히데요시가 모리 가문 휘하의 시미즈 무네하루의 거성을 수공으로 공략한 전투]

 

-쿠로다 켄베에의 수완으로 제방이 건설돼, 수공작전 성공

-총대장 하시바 히데요시, 구릉에 포진

-타카마츠 성은 고립, 혼노지의 변고 소식이 들어오자 화친한다

 

대충 이게 진짜 역사인데

뭐라고 말하는 지 모르겠다면 정상임
내가 니혼진도 아니고 조센징인데 니혼 역사를 어케 아나요?

 

 

심심이: 이곳은 "빗츄 타카마츠 성 전투"가 한창입니다. 시간소행군은 타카마츠 성주측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근데 겨우 이거 바뀐다고 인류가 ㅈ되는 것도 아닐텐데 하는 의문은 들지만 일단 까라는 대로 깝시다

 

 

심심이: 시간소행군의 습격을 받고 있는 하시바 히데요시 일행을 도와, 엄호해 주십시오.

 

세계대전 급도 아니고 겨우 일본 내부의 역사만 바뀔 뿐인데 싶지만 까라는 대로 깝시다 네

 

 

노랭이: ...통상의 출진대로, 역사를 지키면 되는 건가?

 

 

퍼랭이: 적을 베기만 하면 되는거네. '강습조사'라는 거창한 이름으로는, 너무 쉬운걸

 

역시 야만바기리는 뇌근이다...

 

 

심심이: 설명은 추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여러분의 기능을 보여주십시오.

 

어허 보연상은 제깍제깍하기 잊었어?

 

 

퍼랭이: 어디까지나 시험이라는 걸까. 나는 상관 없지만.

 

 

노랭이: ...어째서 나같은 게 선행을? 우선, 사본의 내가 대장이라는 등...

 

아 또 시작이다

 

 

퍼랭이: 작작 좀 해, 가짜군. 대장으로 선정된 건, 이번 뿐이 아니겠지?

 

은카콜라 나가신다

 

 

퍼랭이: 예전에도 네가 뽑혔었어. 이 내가 아니라, 가짜인 네가. ...몇번이나 말하게 하지 말아줄 수 있으려나?

 

은바대장 금바대원이면 은바폭군 될 것 같고

금바대장 은바대원이면 대장 등 후려갈기면서 끌고갈 수 있으니까 그런 건가

 

 

노랭이: ......사본은, 가짜와 달라

 

 

이렇게 스토리 진행 중에서는, 스토리 상 출진한 부대 내에서만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다

즉 챕터 1 내내 금바와 은바의 오붓한 데이트가 이어진다는 뜻이다

 

기분이 묘하면 버디를 편성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버디가 있는 편이 전투가 훨씬 수월하기도 하고 버디랑만 할 수 있는 더블 진검필살도 있기 때문에...

 

 

이야 벚꽃잎까지 퀄리티가 처참하다

 

 

노랭이: ...하시바 히데요시가 여기서 죽으면, 역사는 달라진다. 시간소행군의 음모를 저지해야...

 

하시바 히데요시 엄호 임무이기 때문에 저기 옆에 히데요시=상의 HP도 표기되어 있다

ZR버튼은 버디와 함께하는 공격인데 저걸 쿨타임마다 꾸준히 써주면 버디 게이지가 올라서

버디와 함께 쓸 수 있는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닌가 필살기 버튼이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

암튼 차곡차곡 모아뒀다가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거 추천

 

참고로 저기 대사 표기는 딱히 메인 조작 캐릭터로 고르지 않은 캐릭터만 치는 건 아니니 대사 신경쓰지 말고 조작하고 싶은 캐릭터를 고르자

 

 

노랭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저 문을 빠져나가야 겠지

 

이렇게 장애물이나 기믹이 있으면 부대원이 말을 걸어준다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히익! 괴, 괴물이다~!"

 

 

퍼랭이: ...딱 좋군. 저 병사를 도와서, 문을 열어달라고 해볼까

 

노랭이: ...문을 열어줘. 하시바 히데요시를 구하러 간다

 

"아, 알았어! 조력 고마워!"

 

가다가 만나는 놈들도 친히 부동명왕님 품에 안겨드리자

 

노랭이: 이런 산 속에 연꽃이 피나...?

 

저 연꽃 뭐였더라 기억이 안 난다

좆검무쌍 플레이 했던 게 무려 대침구보다 이전이라서

 

노랭이: 하시바 히데요시의 모습은... 없군. 저 문 안 쪽인가?

 

퍼랭이: 문 열렸네. 서둘러 가자!

 

버디가 있으면 이렇게 옆에 와서 같이 패준다

 

"큭... 부디 그 분을, 그 분을 도와줘..."

 

퍼랭이: 주군의 신변을 깨끗이 맡겨주다니... 정말 사람이 좋다, 고 말해야 하려나?

 

필?살기도 써주면서 앞으로 나아가자

 

"문을 열어라! 모두들, 진영을 두고 도망가는 게 아니다!"

 

콘노스케가 네비해주러 나왔으니 콘노스케를 따라가자

 

몹들까지 퀄리티가 후지다!

 

노랭이: 하시바 히데요시, 지금 네가 죽어서는 곤란해. ...여기는 맡겨두고, 아래로 내려가 있어

 

저 뚱땡이를 잡으면 이번 임무는 완료다

 

임무 끗!

선택한 버디도 경험치를 똑같이 받는다

 

그리고 이렇게 코반이랑 뭔가 자재를 얻게 되는데

코반으로는 아이템샵에 가서 아이템들을 살 수 있고

저 자재는 무려 도검남사 강화에 필요한 재료들이다

도검남사 강화 1차 최종 목표는 고유도기 해금까지라고 보면 된다

특히 오모카게 고유도기가 짱인데 아직 등장도 안했으니 넘어가자

 

퍼랭이: 그럼, 조사완료려나

 

심심이: 하시바 히데요시의 구출을 확인. 귀성해 주십시오

 

대충 X버튼 누르면 역사 비교를 할 수 있다는 말

 

덴쇼 10년, 오다 노부나가의 명을 받은 하시바 히데요시는 모리 휘하의 빗츄 타카마츠 성 공략에 나선다. 히데요시는 수공 작전을 강행. 스스로는 구릉에 포진하여 쿠로다 칸베에에게 제방 건설의 지휘를 맡긴다. 공략 중에 혼노지에서 오다 노부나가가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히데요시는 즉시 모리 측과 화친을 맺는다. 성주인 시미즈 무네하루의 할복을 지켜본 뒤, 미츠히데를 토벌하기 위해 히메지로 군사를 돌려보낸다.

 

덴쇼 10년, 오다 노부나가의 명을 받은 하시바 히데요시는 모리 휘하의 빗츄 타카마츠 성 공략에 나선다. 히데요시는 수공 작전을 강행. 스스로는 구릉에 포진한다. 그러나 제방 건설을 방해받아 수공 작전은 실패. 공략 중에 혼노지에서 오다 노부나가가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히데요시는 즉시 모리 측과 화친을 청한다. 그러나 타카마츠 성주는 장기전 태세를 취해 화친에 응하지 않는다. 공격할 수 없는 초조함 속에서, 모리 측에 원군이 도착해 형세 역전이 되고 만다.

 

이렇게 임무를 하다보면 가짜 역사가 차근차근 재수정 되어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하시바 히데요시를 살렸으므로 하시바 히데요시가 살아서 구릉에 갔다

제방 건설에 방해를 받는 상황은 여전해서 수공 공격은 실패했지만ㅇㅇ

 

시발 뭔소린지 모르겠다

 

 

심심이: 수고하셨습니다. 끝까지 훌륭했군요.

 

노랭이: 본진을 지킨 것 만으로 전장을 떠나도 되나?

 

겨우 이거만으로 역사 수정이 되냐는 금바쿤

 

심심이: 당연히, 역사의 복원은 아직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단번에 움직이지 말고, 하나씩 대처해 나가죠.

 

콘노스케: 당연히 되겠냐?

 

퍼랭이: 모든 건 지시대로 진행해 달라... 는 의미려나? 꽤나 신중하군

 

어휴 저 틀딱꼰대쉑기덜 하는 듯한 표정으로 콘노스케를 보는 은바쿤

 

노랭이: 하지만...

 

시발 돌다리도 부술 기세인데 이게 말이 되냐는 금바

 

퍼랭이: ――이 모습대로, 대장은 확실하지가 않다니까. 그러니까 마음대로 말하고 있겠지만

 

은바: 니맘 이해하는데

 

퍼랭이: 우리들의 혼마루 상황은 좋지 않아.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영원히 표류 상태겠지

 

은바: 우리 시발 개ㅈ돼서 까라면 까야하는 신세여

 

퍼랭이: 이 일로 내 처우만이라도 다시 생각해주면 좋겠네. 꼭 성공시키겠다고 정부에 전해줘.

 

은바: 에효 시발 대장이 저러고 있으니 나라도 살아야지

 

노랭이: ...읏, 넌...

노랭이: ...모두들, 계속 표류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 우리가 지금, 성과를 낼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

 

퍼랭이: 그렇지. 그래서, 어떡할래?

 

제자를 강하게 키우는 쵸기센세

 

노랭이: ...앞으로의 지시는 아루지로부터 받은 것처럼 생각하고 진행한다. 명령 그대로. ...이거면 되겠지?

 

아루지한테 받은 명령대로 생각한다는 건 하나도 안 듣겠다는 소리 아님?

 

심심이: 네,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이 혼마루 소속 콘노스케가 아니라서 그런가 노랭이의 속뜻을 1도 간파하지 못하는 콘노스케...

 

퍼랭이: 그 마음가짐으로 부탁할게. 혼마루에 가서 잘 말해줘, 대장으로서.

 

에효 정부 도검까지 대깨문이라니 말세여 말세

 

노랭이: ...알겠어

 

벚꽃이 흩날리면서 연도가 되감기는게 시간 여행 이펙트인데 나름 뽕참ㅎㅎ

 

분조장: ――쵸우기의 말이 맞다. 마음 먹고 임해주면 좋겠군

 

으악 내 눈

 

미야비: 확실히, 아루지가 없는 우리가 이 혼마루를 지키려면 어떤 명령이든 할 수밖에 없겠네

 

그나마 모델링 잘 뽑힌 게 카센인 듯

미야비 초기도로서 만족함

 

달: 보고는 잘 받았단다. 계속해서 잘 부탁한다

 

근데 초기도도 뭣도 아닌 미카즈키가 왜 본성 대장 노릇함

대깨문과 달재앙이라서 그런가?

 

금바: (에효 시발 이게 무슨 꼬라지람 시발)

 

학: 하하하, 놀랐나. 아니아니, 미안미안

학: 너무 비장한 얼굴을 하고 있어서 말야. 이런 건 그냥 편하게 있는 게 좋아.

 

학: 모처럼의 싸움, 괜찮지 않나. 뭣하면 바꿔주길 바랄 정도라고

 

헉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니라 아갈 싸물어라는 뜻이었다

 

뭐야 시발 미친놈인가

 

금바: 이새끼도 저새끼도 시발... 나한테 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