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컴퓨터에 있는 스샷만으로 연재하는 도검무쌍 1 본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ouken&no=372719
이유: 세이브 날아가서
그래서 옮겨놨던 스샷만으로 연재함 네
귀찮으면 탈주할 수도 있음 수구
아쉽게도 처음부터 스킵을 갈겨버렸었어서 그 전은 없다
체험판 부분이니 알아서 찾아보도록
믁라: 오야, 시원하게 쓰러뜨려 버렸군요. 숙련도가 낮은 시간소행군이라서 인가YO
톤보: 아니... 변화가 있는 건 우리 쪽인 것 같다만. 평소보다 이상하게 몸이 잘 움직이는군.
미까즈끼: 아까 강화가 어쩌고... 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설마, 그 덕인 걸까.
대충 전투가 끝난 뒤인가보다
댇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를 위해 한정적이긴 하지만, 저 콘노스케가 부대 편성을 정하겠습니다.
호랑이 없는 골에서는 토끼가 왕 노릇을 한다더니 콘노스케가 사니와 업무를 대신한다
대침구에서 사니와 신경쓰던게 콘노스케 뿐이었으니까 솔직히 사니와 대리해도 상관 없?는듯?
댇지: 제 1부대는 사니와께서 결정하고 있던 대로, 여기에 계신 여러분으로 합니다. 그리고 대장은 미카즈키 무네치카로 하지요.
이런! 또 좆검답게 미가즈기를 푸쉬해주고 있다!
원인모를 푸쉬와 억까에 시달리고 있는지라 피곤해보이는 듯한 미까즈끼...
톤보: 뭣... 기다려주게, 콘노스케도노! 우선 이 상황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다만
믁라: 정부는 WATASHI들의 사정을 알고, YOU를 파견한 건가YO?
댇지: 사정? 이 혼마루의 사니와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은 것입니까? 아니면 그걸 숨기고 표류하고 있던 것입니까?
도검무쌍의 콘노스케는 좀 싸가지가 없다
미까즈끼: 하하하... 그 둘 다란다
웃고있는 얼굴 너머로 하하 시발이라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미까즈끼: 아무래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우리 뿐이었던 건가
톤보: 뭐라고.... 그럼, 계속 묵인했다고? 하지만, 그러면 왜 이제와서 우리 앞에?
그러게나 말이다
믁라: 시간소행군의 습격에 짜맞춘 것처럼 나오다니. 설마하는 생각이 듭니다MAN...
정부가 사주한 건 아닐지 의심이라도 가나보다
댇지: ...다른 도검남사는 아직 응전중일 겁니다. 저는 그쪽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황급히 역돌격하는 콘쨩
믁라: huhuhuhu... 도망가셨군요. 묻고 싶은 게 잔뜩 있었는데 말이JYO
미까즈끼: 그럼... 이 사태는 혼마루에게 있어서, 호기가 될까? 아니면―
그리고 미까즈끼는 여기서 또 말을 흐립니다
말 좀 제대로 해 시발아
댇지: ――카센 카네사다, 이치고히토후리, 나마즈오 토시로, 휴가 마사무네... 여기에 계신 여러분으로 제 2부대를 결성합니다.
흒가: ...뭘까, 도대체.
그러게나 말이다
마검: 너무 갑작스럽군요. 무슨 일일까요?
즈오즈오: 저기~ 우리 손에 뭘 집어넣은 거예요? 빼주지 않겠슴까~?
스샷엔 없지만 뭔가 주입하긴 했다
정부 끄나풀: ...자, 곧 전투 개시입니다. 부대장은 카센 카네사다. 제 2부대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모르쇠로 일관하는 콘노스케
심심이도 이것보단 상냥하겠다
미야비: 착수할 겨를도 없다, 는 건가. 우아함의 조각조차 눈에 띄지 않는군. 그래도...
미야비: 신속하게 알려줘야겠군. 다시는 이 혼마루를 망가트릴 수 없는 노릇이니까.
아 이미 한 번 망가진 적이 있었어?
15자루까지 줄어든 거 말하나?
마검: 네. 지금, 남은 15자루― 전원의 생각은 하나겠지요
즈오즈오: 반드시 혼마루를 지킨다. 이제 누구도 잃어버릴 순 없어...!
그래서 그런지 토켄란부 온라인에서는 별로 엿볼 수 없던(ㅅㅂ) 끈끈한 동료애가 도검무쌍에서는 잘 드러난다
(토켄란부 온라인의 동료애)
(도검무쌍의 동료애)
흒가: ...이번에야 말로, 잘 해낼거야
휴가는 여기서도 우마쿠무새다
스토리 진행할 때는 이렇게 동부대의 도검끼리만 페어를 짤 수 있지만
한 번 출진했던 곳을 재출진하거나 할 때는 부대를 가리지 않고 페어를 짤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도종이 클 수록 움직임이 무겁고, 작을 수록 움직임이 날렵한 편
근데 츠루마루는 진짜 학처럼 가볍긴 하다
흒가: 시간소행군은 복수 부대가 돌격해온 건가... 좀 힘든 싸움이 되겠네.
심심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께 강화를 실시했습니다
뭐야 그거 우리 애들한테도 시켜줘요
카센: 과연, 아까 건 강화였던 건가. 그러면, 정리해볼까
휴가: 시간소행군, 우리들의 혼마루를 넘보게 할 쏘냐!
미야비: 아아. 얌전하게 목을 내밀어주렴.
휴가: 전부 쓰러트렸네...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야.
아이컨택이 조금 부담스럽다
마검: 하지만, 시간소행군의 습격과 동시에 콘노스케가 나타나다니...
여기도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긴 나같아도 의심한다
즈오즈오: 그것보다도, 지금은 다른 동료들이 걱정돼. 찾으러 가요!
미야비: 그러자. 이게 끝이라고는 도무지 생각되지 않으니...
민초: 왔군, 시간소행군...
옆놈들이 둘 다 치렁치렁한 천을 끌고다니는 놈들이다보니 야겐이 유독 추워보인다
겨울이라서 더 그렇게 보이나보다
분조장: 전부 벤다! 이 분노를 터뜨리지 않으면,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
도검무쌍의 하세베는 좀 수면부족 분조장의 기미를 보인다
민초: 그 생각, 나야말로 안고 있던 거다. 내가 전부 털어주지.
반면 민트는 딱히 분조장 끼는 없다
야겐: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뜨거워 지지는 마. 혼마루의 방위가 우선이라고.
3부대의 쿨링 담당 야겐 토시로
심심이: ――맞습니다. 적은 다수. 냉정하게 대처를.
너는 입 다물고 있는 게 낫겠다.
분조장: 콘노스케?! 너, 언제부터...
심심이: 실례지만, 여러분께 강화를 실시했습니다. 부디 확인해 주십시오.
뭔가 재밌는 드립을 치고 싶은데 내공이 딸려서 못하겠네
심심이: 여기에 계신 여러분으로 제 3부대를 결성했습니다. 부대장은 헤시키리 하세베. 자, 힘을 발휘해주세요.
부대장이 되어서 행복해보이는 꽃뱀: ...하핫... 재밌군
부대장이 되어서 기쁜가보다
근데 언제적 기술로 모델링을 했길래 도대체 이런 -20년은 된 듯한 모델링이 나온 걸까?
민초: 시간소행군의 소멸을 확인했다. 전투 종료다.
전투 장면따위 생략한다
분조장: 아니, 아직이다! 혼마루의 다른 곳에도 놈들이 와있을 거다
야겐: 그러니까 뜨거워지지 말라고. 그쪽은 분명 그쪽에 있는 누군가가 어떻게든 하겠지
좀 어떻게든 되겠지충같은 면모를 보이는 야겐
심심이: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로 제 4부대를 결성하겠습니다. 부대장에 츠루마루 쿠니나가를 임명하겠습니다.
여러번 말하느라 지쳤는지 슬슬 대충 말하기 시작하는 콘쨩
학: 오우... 이건 놀랍군. 콘노스케잖나.
숯: 완전히 시간소행군에 둘러싸인 것 같네. 어떻게 이 혼마루의 위치를 찾아낸 걸까?
미카즈키가 츠바키데라로 가출했으면 습격을 당하지 않았을텐데...
심심이: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시간소행군과 싸워, 섬멸해주세요.
아니 보안이 뚫린 건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니 뭔 쌉소리니 콘노스케야
혼밥: 뭐야, 손에 이거. 젠장...
(힘이)삽입되는 감각이 익숙치 않은 듯한 혼밥이
심심이: 강화문양입니다. 여러분들의 적응력을 보여주세요. ...슬슬 시험해보고 싶은 것도 있고
모든 좆검 미믹중에 이 콘노스케가 가장 사악해보이는 듯
혼밥: 뭔 소릴 하고 있는 거야. 장난치지 마...!
빡친 혼밥이
숯: 자, 자 카라쨩. 마음은 이해하지만, 응? 적들이 가까워... 여기선 일단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
노련하게 달래는 숯마망
학: 맡겨다오.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테니.
제 4부대는 숯마망 학파파 사춘기 아들같은 구성이다
학: 이거 또 단체 손님이 왔군 그래
숯: 오랜만의 전투네. 츠루상, 카라쨩, 방심하지 말고 가자!
혼밥: 흥... 나 혼자로 충분해.
라고 말하는 거 치곤 제 4부대에서 손맛 제일 구렸던게 혼밥이다
혼밥: 칫... 숫자만 계속 번식하는군...
숯: 그렇다곤 해도, 이 숫자는 좀 위험한 걸...
심심이: 그럴 줄 알고 필살기 해방함 ㄱㄱ
시발 우리 애들한테도 고유도기랑 필살기 줘요
학: 옷, 새로운 힘인가? 좋은 의미의 놀라움이 있을 것 같군
츠루마루가 이 겜에서 제일 잘생겨보이는 순간
심심이: "필살기"의 발동을 확인. 문제는 없는 것 같군요.
혼밥: 어이, 도대체 뭐야 방금 건...!
숯: 아무래도, 우리한테 단순한 강화를 한 것만은 아닌 모양이네
학: 이런 힘이 필요한 사태라는 건가? ...아무래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군
심심이: 변칙입니다만, 두명을 제 5부대로 편성하겠습니다. 곧 교전으로 옮겨주십시오.
노랭이: ...?! 어이, 뭐야 이건...
은바 표정으로 욕하는 중
퍼렁이: 헤에, 참 웃기네. 이 부자연스러운 상황... 마치 잘 짜여져 있는 연극같지 않아?
심심이: 부대장은 야만바기리 쿠니히로에게 맡기겠습니다. 자, 전투를 개시하세요
이거 아무리 봐도 ㅈ돼보라고 한 결정같음
한 3초간 죽일까 말까 고민한듯한 표정
퍼랭이: 하물며 가짜군이 대장이라니... 바보같은 소리군.
한숨
퍼랭이: 뭐, 좋아. 지금은 싸울까.
체념
퍼랭이: 어차피 정부도 이런 실수를 통해 알게 될 거야. 기대에는 부응하지 않으면 안 되지.
(시발 ㅈ같네)
노랭이: ...흥. 갈 수밖에 없나
퍼랭이: 그건 그렇고, 또 네가 대장이라니.
또라는 거 보니 한 번 있는 상황이 아닌가보다
노랭이: (무시) 아무튼, 시간소행군을 쓰러뜨리고 혼마루로 돌아가겠다
프롤로그 전투는 부대장밖에 못했던 듯?
노랭이: 젠장, 증원이라니...! 이래서는 끝이 없어...!
퍼랭이: 도와줘도 괜찮지만... 대장의 구경거리까지 빼앗아 버릴 것 같네
제 5부대는 버디 튜토리얼임
버디 튜토리얼답게 티키타카하는 모습
노랭이: 그런 거 따위, 신경 쓸 때가 아니야. ...원호를 부탁해.
노랭이: 일단 시간소행군은 격퇴할 수 있었던 모양이군. ...협력, 고마워.
나무랑 그래픽이 겹쳐서 그런지 되게 흙에 구른 것 같은 모양새가 됐다
퍼랭이: 일은 해낸다. 그 뿐인 일이야. ...빨리 모두와 합류하자.
그리고 여기서 컷씬으로 전환
미카즈키밖에 안보이다니 다들 대깨문인가보다
믁라: 여러분, 무사하셨군YO
정작 달께선 아무 말씀도 없으시다
심심이: 훌륭한 성과... 상상 이상이었네요
콘쨩 등장
심심이: 다시 한 번, 저는 콘노스케입니다. 이번에 배속되었습니다.
이 콘노스케 아무래도 원래 있던 콘노스케가 아니라 새로 온 콘노스케인 듯
그래서 이렇게 물 끓이고 싶은 언행을 했구나
심심이: 여러분을 강습(强襲*)조사의 출진 대상으로 인정합니다
(* 적진을 강습하다 할 때 그 강습)
강습...
조사...
심심이: 우선 실전에서 판단하겠습니다.
프롤로그 여기서 끝난 건 아닌데 용량 제한+다음편에 이어서 붙여도 될 거 같은 장면이라 여기서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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